전국 '꽁꽁', 최저 -18도까지…일부 '눈'
오전 최저기온 -18~-3도, 오후 최고기온 -9~2도
이영진 기자
refilllyjin@naver.com | 2016-01-23 06:00:59
[부자동네타임즈 이영진 기자] 토요일인 2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아침에 충청이남서해안에서 눈(강수확률 60~90%)이 시작돼 낮에는 충남내륙과 전라남북도내륙과 제주도로 확대되겠다.
밤에는 경기남부와 충청북도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져 당분간 해안과 산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시설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충청이남서해안에는 다소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23~25일 사이 또 다시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
충남서해안, 전라남북도, 울릉도·독도 등의 예상적설량은 5~20㎝다.
경기남부, 충청남북도(서해안 제외), 제주도(산간 제외), 경남서부내륙 등에는 1~5㎝ 가량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오전 최저기온은 -18~-3도, 오후 최고기온은 -9~2도 등이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전해상과 남해서부전해상, 제주도전해상, 동해먼바다 등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체감온도가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 동파방지 등 시설물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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