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연 금천 대표, 서울대 장학금 1억원 쾌척

지난 20일 감사패 전달식 가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2 16:04:12

(서울=포커스뉴스) 서울대학교는 농업회사법인 금천의 조흥연 대표가 생활과학대학에 '조흥연 가족기금' 이름으로 장학금 1억원을 쾌척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총장실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성낙인 총장, 조 대표와 그의 가족, 황금택 생활대 학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조 대표는 "많은 경영인들이 사회봉사와 기부로 기여한 작은 일들이 모여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 것을 기억하고 동참하길 바란다"고 장학금 전달 취지를 전했다.

성 총장은 "이번 기금은 생활대의 비전을 실천하고 학생들이 국가경쟁력 강화에 헌신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근 10년간 명절마다 300인분 상당의 한우를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조 대표는1995년 국제라이온스클럽에 가입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봉사를 이어왔다.지난 20일 협약서 서명 후 성낙인 총장(왼쪽)과 농업회사법인 금천의 조흥연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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