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4.2% 반등…배럴당 30달러선 근접

전날 대비 1.18달러↑, 작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2 11:00:49

(서울=포커스뉴스) 국제유가가 21일(현지시간) 큰 폭 반등해 배럴당 30달러 선에 다가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 대비 1.18달러(4.2%) 오른 배럴당 29.53달러로 마감했다. 4.2% 상승은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유럽중앙은행(ECB)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3월 추가 부양책을 시사한데 이어, 미국 원유재고 통계에 시장이 부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으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WTI 유가는 장중 한때 3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최근 원유 시장은 공급 과잉 부담 영향에 매물 압박이 양‧질적으로 영향력을 높이며 급락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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