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3년 만에 최대 실적"…티볼리 롱바디 출시 만전

생산본부, 2016 목표달성 결의대회 <br />
올해는 '변화와 혁신의 해'…생산물량 증대·품질 향상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2 10:46:05

△ 20160122-쌍용차_생산본부_목표달성_결의대회_실시_1.jpg

(서울=포커스뉴스) 쌍용자동차는 생산물량 증대와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다짐하는 2016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송승기 쌍용차 생산본부 상무와 생산본부 임직원 170여명이 참석해 △2015년 우수직원 포상 △2016년 사업계획 설명회 △생산본부 담당별 추진계획 발표·결의대회 △외부강사 특강 등의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는 14만5633대를 생산해 13년 만에 최대 실적을 낸 지난해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2016년을 '변화와 혁신의 해'로 정했다.

또 목표 달성을 위해 △신제품 출시 △품질 경쟁력 향상 △물류 경쟁력 향상 △안전·보건 경쟁력 확보 등을 전략과제로 설정·추진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세부 행동 강령인 'i BEST'를 통해 개인별로 솔선수범·원칙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 후 올해의 목표를 담은 현수막에 생산본부 임직원 전원이 서명을 하며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송승기 상무는 "지난해 티볼리의 성공적인 출시와 함께 13년 만에 최대 생산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흑자 전환의 열망과 도전을 담아 티볼리 롱바디의 성공적인 출시는 물론 제품 품질 향상과 생산 물량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쌍용차 생산본부 임직원이 결의대회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16.1.22. 김현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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