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호남지역 창당대회…'주춤' 지지세 다잡기

전남도당 위원장에 황주홍 의원<br />
김동철 의원, 조정관 교수 광주시당 공동위원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1 23:22:27

△ 인사말 하는 안철수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가 21일 호남지역에서 첫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세몰이에 나섰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전남 보성 다향체육관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남도당, 광주시당 창당대회를 각각 열었다.

창당대회에는 한상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과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 등 현역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원내대표로 거론되는 주승용 의원은 이날 창당대회에서 국민의당 합류를 공식화했다.

전남도당 창당대회에서는 황주홍 의원이 도당위원장을, 광주시당 창당대회에서는 김동철 의원과 조정관 전남대 교수가 공동 시당위원장을 맡게 됐다.

국민의당은 24일 인천과 26일 전북, 다음달 2일에는 대전에서 창당대회를 열어 중앙당 창당 요건인 5번째 시·도당을 설립하게 된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중앙당을 창당하려면 5곳 이상 시·도당을 창당해야 한다.15일 오후 서울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6 노원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안철수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구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01.15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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