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권통합연대 제안 천정배의 대답은?

(서울=포커스뉴스) 천정배 국민회의 창단준비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야권연대에 대해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 의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민회의 당사에서 열린 창당준비위원회 운영위원회의에서 "야권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로 가는 길의 관건은 패권주의 해체"라고 말하면서도 "더민주의 현재 상황은 패권주의가 해체될 수 있다는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김종인 위원장 선임과 관련하여 "박근혜 정권을 출범시켜 민주주의와 민생파탄에 큰 기여를 한 김종인 위원장이 그에 대한 어떤 해명이나 유감 표명도 없다"며 "이런 문제들에 대해 전향적인 진전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더불어민주당이 상황을 더 지켜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