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문대성, 고향 인천에서 총선 출마"

"고향 인천 출마 권유,그렇게 하기로"<br />
"문대성, 불출마 선언 취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1 12:21:45

△ 문대성, 20대 총선 불출마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 불출마선언을 했던 문대성 새누리당 의원이 현 지역구인 부산 사하갑 대신 고향 인천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 대표의 인천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얼마 전 불출마를 선언했던 문대성 의원이 부산 사하갑에서 당선됐던 분인데 IOC 위원으로 세계적 체육 엘리트 지도자"라며 "우리 체육발전에 더 큰일을 해야 한다는 그런 생각에 문 의원에게 고향인 인천에서 출마할 것을 권유했고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너무 아까운 인물이기 때문에 계속 출마해 체육 발전에 이바지 하라고 권유했다"며 김 대표의 권유로 문 의원이 출마 결심을 굳혔음을 인정했다.문대성 새누리당 의원이 현 지역국인 부산 사하갑 대신 고향 인천에서 20대 총선에 출마한다. 사진은 지난 12월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는 문 의원의 모습이다. 2016.01.21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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