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쌍문동 5인방 인생영화 '영웅본색', 재개봉

'영웅본색' HD 리마스터링 버전, 2월 18일 재개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1 09:18:19

(서울=포커스뉴스) tvN '응답하라 1988' 속 쌍문동 5인방의 영화 '영웅본색'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986년 국내서 개봉한 '영웅본색'은 암흑가를 둘러싼 남자들의 우정과 배신을 그린 영화다. 주윤발, 장국영이 열연했다. 입에 성냥을 무는 것, 바바리 옷 차림 등 '영웅본색'은 국내에서도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영웅본색' 열풍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동룡(이동휘 분)은 이를 4720번 봤다고 주장했다. 택(박보검 분)의 집에서 동룡을 비롯해 덕선(혜리 분), 정환(류준열 분), 선우(고경표 분)가 보던 것도 '영웅본색'이었다.

국내에서 '영웅본색'이 개봉한 지도 30년이 흘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영웅본색'은 HD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관객을 찾는다. 35mm 필름에 담긴 영상을 HD급 화질로 담아낸 작업이다. 이는 오는 2월 18일 공개된다.드라마 '응답하라1988'에서 쌍문동 5인방의 인생영화로 꼽히던 '영웅본색'이 극장에서 관객을 만날 준비 중이다. 사진은 '영웅본색' 리마스터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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