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추위에 전국이 꽁꽁

(서울=포커스뉴스) 금요일인 22일은 계속해서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눈(강수확률 60~70%)이 오다가 아침에 점차 그치겠다.

추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 최저기온은 -16~-1도, 오후 최고기온은 -1~7도 등이 되겠다.

당분간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최저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 등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청이남 서해안지방에는 이미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23일부터 25일 사이에 또 다시 많은 눈이 내려 비닐하우스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동파방지 등 시설물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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