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승강기 안전성 확보‧강화 위한 준공품평 진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0 10:31:13
(서울=포커스뉴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6년 1월 이후 준공되는 모든 아파트를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성에 대한 전문 진단과 단열성능 향상 및 결로 저감을 위한 TDR(온도차이비율)을 측정하는 준공품평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준공품평은 LH와 시공사‧지급자재 납품업체가 합동으로 아파트 준공 검사기간 중에 시행되며, 승강기 안전과 단열 성능 측정과 함께 입주 하자에 대한 사전 점검도 진행해 입주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입주민 주요 불편사항 중 하나인 결로를 줄이기 위해 국토부의 공동주택 결로 방지를 위한 설계기준에 따라 단열시공의 정밀도를 확인하기 위한 TDR(온도차이비율) 측정과 함께 공사 중 단열시공 상태도 본사에서 정기적으로 검사한다.
또 승강기 고장에 따른 입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전문장비를 활용해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측정해 품질기준에 부적합할 시 이를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결로저감을 위한 공동주택 생활 가이드라인’ 리플렛을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제작해 주민 입주시기에 맞춰 배포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준공단계에서 승강기 운행품질 측정과 단열시공의 정밀도 확인을 통해 입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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