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블랙-안젤리나 졸리-브란젤리나 아이들…'쿵푸팬더3' 더빙 참여
더스틴 호프만-성룡-세스 로건-J.K. 시몬스-케이트 허드슨 까지 합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19 17:40:37
(서울=포커스뉴스)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 안젤리나 졸리, 더스틴 호프만, 성룡, , J.K.시몬스, 세스 로건, 루시 리우가 한 작품에 합류했다. 블록버스터 영화가 아니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의 더빙으로 참여했다.
'쿵푸팬더3'은 진짜 팬더 아버지를 만난 포가 전 세계를 위협하는 악당 카이의 등장으로 쿵푸를 전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잭 블랙은 주인공 포의 목소리를 맡았다. 여인영 감독은 "포의 열정, 사랑스러운 매력을 잭 블랙처럼 완벽하게 표현할 배우는 없을 것"이라며 감탄했다. 이성적이고 차분한 매력을 지닌 호랑이 타이그리스 역에는 안젤리나 졸리가 합류해 지적이면서도 섹시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또한, 브란젤리나로 불리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자녀들 역시 더빙에 참여했다. 이들은 '쿵푸팬더3'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베이비 팬더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무적 5인방의 리더 시푸 역에는 더스틴 호프만이, 명랑하고 재치 넘치는 원숭이 몽키 역은 성룡이, 민첩하고 재빠른 행동력을 지닌 맨티스 역은 세스 로건이 맡았다. '위플래쉬'에서 폭군 선생 플랫처 교수 역을 맡은 J.K. 시몬스는 최강의 적 카이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악당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치명적 매력의 여자 팬더 메이메이 역은 케이트 허드슨이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더한다.
'쿵푸팬더3'은 기존 캐릭터에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들까지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오는 1월28일 개봉을 앞두고 내일(20일), 잭 블랙과 여인영 감독의 방한이 예정돼 있다.애니메이션 시리즈 '쿵푸팬더'에 더빙으로 합류한 배우 잭 블랙(포 역), 안젤리나 졸리(타이그리스 역), 더스틴 호프만(시푸 역)의 모습(상단부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쿵푸팬더'에 더빙으로 합류한 배우 성룡(몽키 역), 세스 로건(맨티스 역), J.K.시몬스(카이 역), 케이트 허드슨(메이메이 역)의 모습(상단좌측부터 순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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