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김승기 감독, 불손한 언행으로 심판판정 불만 표출…견책과 제재금 3백만원 징계
마리오 리틀도 제재금 100만원…13일 KCC 경기 종료 뒤 심판에 폭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19 15:26:41
△ 지시하는 김승기 감독
(서울=포커스뉴스) 남자프로농구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과 외국인선수 마리오 리틀이 징계를 받았다. 심판 판정 불만을 과도한 언행으로 표현한 점이 문제가 됐다.
프로농구연맹(KBL)은 18일 "KGC 김승기 감독에게 견책 및 제재금 300만원을, 마리오 리틀에게 제재금 10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밝혔다.
김승기 감독은 지난 13일 열린 KCC와의 경기가 끝난 뒤 심판에게 폭언과 함께 벤치 교체석 의자를 발로 차는 등 불편한 마음을 그대로 표현했다. 마리오 리틀도 심판에게 판정 불만을 그대로 표출했다. 재정위원회는 "KBL 품위를 손상시키는 불손한 언행을 해 징계와 제재금을 부과한다"고 설명했다.
KGC는 13일 경기에서 KCC에 87-89로 패했다.(안양=포커스뉴스)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KGC-동부 경기에서 KGC 김승기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15.12.06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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