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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3일 5개 부처 장관을 임명한 데 이어 공석 중인 국무조정실장과 차관급 인사를 15일 단행했다.

국무조정실장에는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이 임명됐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차관은 기획재정부 2차관과 예산실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한 분"이라며 "창조경제 및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각종 사회 현안을 조정해 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기재부 1차관에는 최상목 대통령 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 미래부 1차관에는 홍남기 대통령 비서실 기획비서관, 행정자치부 차관에는 김성렬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이 각각 임명됐다.

산업부 2차관에는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내정됐다.

한편 금융위 부위원장에 정은보 기재부 차관보, 중소기업청장에는 주영석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객원교수가 발탁됐다.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청와대가 보이고 있다. 2015.10.22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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