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리그 클래식 일정 확정, 3월12일 전북vs서울…첫 수원더비는 5월 14일
12팀이 팀당 38경기 치러,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스플릿 라운드 운영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15 10:45:57
(서울=포커스뉴스) 2016 K리그 클래식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올시즌 K리그 클래식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라운드 개막전은 온느 3월12일에 열린다. 지난시즌 리그 우승팀 전북 현대와 FC서울, 성남FC와 수원 삼성이 오후 2시 전주월드컵 경기장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치르고 포항 스틸러스와 광주FC는 오후 4시에 포항스틸야드에서 경기를 갖는다.
이틑날인 3월13일 오후 2시에는 전남 드래곤즈와 수원FC, 제주 유나이티드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각각 광양 축구전용경기장과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어 오후 4시에는 상주 상무와 울산 현대가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경기할 예정이다.
K리그 클래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2개팀이 팀당 38경기를 치른다. 총 경기수는 228경기다. 12팀이 3라운드 라운드로빈(33라운드) 방식으로 치르고 1위에서 6위까지는 그룹A, 7위에서 12위까지는 그룹B로 나뉘어 이후 스플릿 라운드로 이어진다. 각팀은 스플릿 라운드에서 한 경기씩을 더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올시즌은 수원FC의 가세로 수원과 수원FC간의 이른바 수원 더비가 성사됐다. 관심을 모으는 첫 수원 더비는 오는 5월14일 오후 2시 수원FC의 홈경기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K리그 챌린지는 3월20일에 개막해 총 44라운드 일정으로 열린다. 이어 11월2일에는 준플레이오프가 열리고 11월5일(혹은 6일)에 플레이오프가 열리며 11월17일과 20일에는 K리그 클래식 11위를 차지한 팀과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른다.2016 K리그 클래식 개막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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