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 스네이프 교수 役 알란 릭맨, 사망…향년 69세
할리우드 배우 알란 릭맨, 암으로 별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14 23:42:03
(서울=포커스뉴스) 할리우드 배우 알란 릭맨(Alan Rickman)이 별세했다. 향년 69세.
14일 영국매체 BBC는 "배우이자 감독인 알란 릭맨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가족과 친구들 사이에서 임종을 맞았다"고 전했다.
알란 릭맨은 1946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배우로서 발돋움했다. 그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1편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2001년)부터 최종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2011년)에 이르기까지 스네이프 교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 외에도 그는 '센스 앤 센서빌리티'(1995년), '라스푸친'(1996년), '러브 액추얼리'(2003년),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2007년) 등의 작품을 통해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배우 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 2014년에는 자신이 주연, 연출, 각본을 모두 맡은 작품 '어 리틀 카오스'로 '제16회 뉴포트비치영화제' 장편영화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그 외에도 그는 '센스 앤 센서빌리티'(1995년), '라스푸친'(1996년), '러브 액추얼리'(2003년),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2007년) 등의 작품을 통해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2015년 7월29일, 카타르 굿우드 페스티벌에 참석한 배우 알란 릭맨의 모습.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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