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수 감독대헹 체제 신한은행, KDB생명에 68-59로 낙승…6연패 탈출
김단비 18점, 게이틀링 17점으로 팀 승리 견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14 21:39:42
△ 레이업슛하는 김단비
(서울=포커스뉴스) 성적부진으로 정인교 감독이 물러난 인천 신한은행이 구리 KDB생명을 물리치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신한은행은 14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과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68-59로 승리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6연패를 끊고 오랫만에 승리를 거두며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이날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18점, 게이틀링이 17점을 각각 올리며 활약했다. 김규희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반면 KDB생명은 플래넷이 18점을 올렸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모두 한 자릿 수에 머물렀다.
신한은행은 12일 정인교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팀을 떠나면서 전형수 코치가 이날 팀을 이끌었다. 신한은행 선수들은 경기 초반부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점수차를 벌려 전반을 29-17로 앞섰고 후반에도 전반의 리드를 그대로 지키며 편안한 승리를 거뒀다.(인천=포커스뉴스) 1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KDB생명 경기에서 신한은행 김단비가 KDB생명 김소담의 마크를 받으며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2016.01.14 우정식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