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더민주 김종인 영입에 "건강한 경쟁 바람직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14 19:59:45

△ 묵념하는 안철수-한상진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 창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의원은 14일 더불어민주당이 '경제민주화'의 아이콘 김종인 전 의원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한 것에 대해 "야권에서 건강한 경쟁관계가 되는 것이 국민들 입장에서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을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국민의당 측도 김 전 의원 영입을 추진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고 답변했다.

국민의당 측도 '특별히 언급할 것이 없다'는 답변을 내놓았지만, 내부적으로는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4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은 한상진(왼쪽 부터)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과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분향 후 묵념하고 있다. 2016.01.14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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