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건전 게임문화를 위한 교사 직무연수 실시
전국 교사·전문 상담사 등 375명 참석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14 09:58:11
△ 교사연수.png
(서울=포커스뉴스)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들기 위해 교사와 게임 과몰입 전문 상담사들이 배움의 시간을 보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에서 '게임 리터러시를 통한 건전 게임문화 직무연수(제3기)'를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리터러시(문해력)'는 문자화된 기록물을 통해 정보를 획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게임 리터러시 교육은 게임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을 넘어 게임 이용자 주변 환경의 맥락과 문화를 이해하는 사회 문화적 영역을 포함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여름방학 전국 초‧중‧고교 교사와 게임 과몰입 예방 전문 상담사들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 이용 지도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1기, 2기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제3기 연수에는 전국 교사와 전문 상담사 등 총 375명이 참석했다. 다음 주에 개최되는 제4기 연수를 포함하면 연간 총 1349명(교사 1020명, 전문 상담사 329명)이 게임 리터러시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13일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에서 '게임 리터러시를 통한 건전 게임문화 직무연수(제3기)'를 진행했다. 사진은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분반 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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