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우즈베키스탄전 베스트11이 공개됐다.

한국은 14일 새벽 1시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슈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우즈벡을 상대로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라운드 C조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2016 리우올림픽 예선을 겸하고 있어 첫 경기 결과가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신태용 감독은 우즈벡전에 4-4-2를 들고 나올 예정이다. 미드필더를 다이아몬드형으로 배치하는 형태다. 투톱은 진성욱과 황희찬이 맡고 이선에서 공격을 조율할 역할은 류승우가 맡는다. 좌우 미드필더로는 이창민과 문창진이, 수비형 미드필더는 박용우가 나선다. 4백은 왼쪽부터 심상민-송주훈-연제민-이슬찬이 맡고 골문은 김동준이 지킬 예정이다.

한국은 이날 우즈벡과의 경기 이후 16일 오후 10시30분에는 예멘과 조별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어 20일 새벽 1시30분에는 이라크와 조별라운드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C조 첫 번째 경기로 열린 이라크와 예멘간의 경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이라크가 예멘을 2-0으로 물리쳤다.1월14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AFC U-23 챔피언십 조별라운드 첫 경기에 나서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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