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상-하윤경-이서준 '울보', 1월28일 개봉

국내외 영화제 초청 및 수상으로 작품성 입증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13 10:05:50

(서울=포커스뉴스) 한 편의 성장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고등학생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울보'다.

영화 '울보'는 전혀 친해질 수 없을 것 같던 세 친구가 서로를 통해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모범생 이섭(장유상 분) 날라리 하윤(하윤경 분) 양아치 길수(이서준 분)가 주인공이다.

출연배우 모두 눈길을 끌고 있는 신예다. 장유상은 영화 '거인' '조선마술사', 그리고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등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하윤경은 변요한, 이주승, 류준열 등이 함께한 영화 '소셜포비아'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서준은 연극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길러왔다.

영화는 이미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심사위원 특별언급상 부문, '제63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신인 감독상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제31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고, 영화진흥위원회와 경기영상위원회 지원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3일 공개된 영화 '울보' 포스터에 문구 "울어도 괜찮아"는 세 친구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인다. 오는 28일 개봉한다.영화 '울보'가 오는 28일 개봉한다. 사진은 영화 '울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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