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글로벌 전략 중형세단 SM6 국내 공개… 3월 본격 판매

르노그룹과 공동 개발해 감성품질 극대화… 엔진은 4개 라인업 갖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13 09:51:38

△ renault_2015_fms_탈리스만_4.jpg

(서울=포커스뉴스)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중형차 시장에 유럽형 전략차량인 SM6를 본격 공개했다.

르노삼성차는 13일 충남 태안 한서대 캠퍼스에서 SM6 발표회를 갖고 국내 중형차 시장의 중형을 이끌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르노삼성차가 공개한 SM6는 지난해 7월 유럽 시장에서 ‘탈리스만’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중형세단이다. SM6는 르노그룹과 르노삼성차가 공동으로 개발한 글로벌 프리미엄 중형세단이다.

르노삼성차는 SM6의 한국 출시를 위해 국내 주행환경과 고객의 선호도 등을 면밀히 분석해 유럽형 모델인 탈리스만과는 차별화되는 파워트레인과 샤시 구성, 실내외 인테리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조합했다.

최근 부산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된 SM6는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SM6는 르노삼성차의 6번째 신규 라인업으로 다이내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우수한 감성 품질이 어우러져 기존 중형차를 압도하는 고급감을 실현했다.

SM6의 전고는 1.46m를 넘지 않으면서도 전장 4.85m, 전폭 1.87m로 최상의 비율을 이뤘다.

넓고 낮은 자세와 동급 최대 휠 사이즈는 SM6의 당당한 풍채와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했다.그릴 중앙에 자리한 수평 모양의 태풍의 눈 로고는 낮은 전고로 완성한 SM6의 스포티함과 균형을 이뤄 전반적으로 안정감을 줬다.

여유로움, 절제미, 품격이 어우러진 인테리어는 최고 수준의 품질과 정교한 마감이 적용됐다.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한 멀티센스 적용을 통해 실감나는 운전의 경험을 갖췄다. 멀티센스는 SM6에 장착된 7가지의 다양한 시스템들을 제어하고 조정한다.

멀티센스는 △액티브 댐핑 컨트롤 △스티어링 답력 △엔진과 트랜스미션의 응답성 등의 주행 감각뿐 아니라 △엔진사운드 △실내 라이팅 △S-링크 디스플레이 △시트 마사지 기능 △공조장치 등 감성적인 시스템도 제어한다.

멀티센스의 적용으로 SM6는 운전자가 원하는 차량 특성과 분위기를 고를 수 있으며 전에 없던 주행 감성을 갖추게 됐다.

SM6의 심장에 해당하는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모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엔진과 트랜스미션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SM6의 엔진은 △2000㏄급 GDI 엔진 △1600㏄급 터보 GDI 엔진 △2000㏄급 LPLi 엔진 △1500㏄급 디젤 엔진 등 4개로 갖췄다.



SM6는 △국내 최초 △동급 최초 △동급 최고의 다양한 신기술이 대거 적용돼 중형 세그먼트의 기준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정립했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기술로는 △나만의 차로 세팅할 수 있는 운전자별 프로파일 설정 △5가지 모드의 7인치 TFT 계기판 △5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팅 △8.7인치 S-링크 시스템 △ 무손실 디지털 음원 재생 기술 등이다.

동급 최초 적용 기술로는 △커스텀 엔진 사운드 △Full LED 헤드램프 △3D 풀 LED 테일램프 △직분사 엔진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 등이 기본 적용됐다.

또한 △19인치 휠 △8개의 스피커 오디오 △초당 100회 최상의 조정 액티브 댐핑 컨트롤(ADC)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올 어라운드 파킹 센서 △스탑앤스타트 기본적용 등이다.

동급 최고인 기술로는 △D-컷 스티어링 휠 기본적용 △R-EPS 기본적용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품질 감성 △연비 효율 △세미 버킷 시트 △펀투드라이브 등에서 동급 최고를 달성했다.

SM6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CMF(Common Module Family)플랫폼의 최상위 아키텍쳐인 CMF D를 적용했다. CMF 플랫폼을 통해 공동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디자인, 품질, 혁신 기술 부문에 개발비를 집중해 국내 시장에 최적화한 승차감과 NVH 성능을 실현했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과 르노 연구진의 공동 개발로 탄생한 SM6는 로그 수출의 생산 품질 노하우와 고객의 새로운 니즈를 선점했던 영업 노하우가 어우러져, 2016년 대한민국 중형 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훈 부사장은 “중형 세단의 새로운 이름이 될SM6를 출시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혁신과 감성을 고루 갖춘 진정한 프리미엄 세단이 목말랐던 국내 시장에서 SM6는 프리미엄 중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중형차 시장에 유럽형 전략차량인 SM6를 본격 공개했다. 본격 판매는 오는 3월부터 시작된다. 2016.1.13. 조윤성 기자 cool@focus.co.krSM6는 르노삼성차의 6번째 신규 라인업으로 다이내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우수한 감성 품질이 어우러져 기존 중형차를 압도하는 고급감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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