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6자 수석, 오늘 서울서 북핵 공조 조율
14일 한·중, 19일 한‧러 6자수석 협의…16일 동경서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13 07:50:21
△ 6자회담_한일미_수석(출처-_ytn).jpg
(서울=포커스뉴스)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13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나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조율한다.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이시카네 키미히로(石兼公博)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성 김(Sung Kim)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강력하면서도 실효성 있는 대북제재와 공조방안, 중국과 러시아의 역할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후 황 본부장은 14일 북경으로 건너가 한·중, 19일에는 모스크바에서 한‧러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16일에는 일본 동경에서 한‧미‧일, 한‧미, 한‧일 등 다자 양자간 외교차관협의회도 개최한다.북한을 뺀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13일과 14일, 19일 각각 서울, 북경, 모스코바에서 연쇄 회동을 갖고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조율한다. 사진은 2015년 12월 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 참가한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왼쪽), 이시카네 키미히로(石兼公博)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성 김(Sung Kim)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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