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브닝브리핑] '동전없는 사회' 추진…금융결제망 1시간 연장 外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12 17:00:10
(서울=포커스뉴스) 여러분은 인생을 살면서 몇 번의 운명적인 사건을 마주하시는지요, 사실 운명이란 수많은 선택의 순간이 모인 결과라는 말도 있는데요. 매일 노력하고 신중히 선택해도 그 결과가 좋지 않을 수도 있죠. 비록 오늘은 한숨일지라도 내일은 웃을 수 있다는 희망으로, 오늘 하루를 정리하시는 것은 어떨는지요. 화요일 이브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 양향자 삼성 상무 ’눈물의 입당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이 삼성전자 양향자 상무를 영입했습니다. 양 상무는 삼성전자 최초로 고졸여성 임원을 역임했는데요. 양 상무는 입당 기자회견에서 "모든 월급쟁이 고졸 직장맘들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향자 삼성 상무, 입당 기자회견서 눈물 흘린 이유는? - 기사 바로가기)
◆ '함께 못한 아이들'…안산 단원고 졸업식 현장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제9회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겪은 단원고 3학년 학생 75명을 포함해 전체 86명의 학생들이 졸업장을 받았는데요. 졸업식에 참석하는 졸업생 가족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만은 않았다는군요. 슬픔과 비통한 분위기가 가득한 안산 단원고 졸업식 현장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함께 못한 아이들'…세월호 유가족, 졸업식 대신 추모식 - 기사 바로가기)
◆ 한국은행 '동전없는 사회' 추진
한국은행이 '동전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또한 2018년부터는 은행들의 한은 금융망 이용시간이 현행보다 1시간 늘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반까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한은, '동전없는 사회' 추진…금융결제망 시간도 1시간 연장- 기사 바로가기)
◆ 인천공항 수하물 대란 원인은?
지난 3일 발생한 인천공항 수하물 대란의 원인이 사고 초기 초동대응이 미흡했기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합동조사단은 “사소한 오류가 대규모 사고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사고 발생의 배경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 인천공항 수하물 지연사태 주원인은 ‘초동대응 미흡’- 기사 바로가기)
◆ 삼성반도체 '백혈병 문제' 언제쯤 해결될까
삼성반도체 백혈병 문제가 사회적 논란이 된 지 8년 만에 해결의 물꼬를 텄습니다. 하지만 사과와 보상에서는 주체간 이견차가 적지 않아 당분간 조율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황상기 반올림 교섭단 대표는 "교섭 의제는 사과, 보상, 재발방지대책 세 가지인데, 합의된 부분은 재발방지대책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반도체 '백혈병 문제' 일부 합의…사과·보상은 이견 커- 기사 바로가기)
◆ 이라크 바그다드 쇼핑몰 연쇄 테러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연쇄 테러가 곳곳에서 발생해 하루 사이에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로이터 등 주요외신은 이날 하루 동안 테러 공격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최근 3개월 중 가장 많다고 밝혔습니다.
(☞IS, 이라크 바그다드 쇼핑몰 등 연쇄 테러…최소 51명 사망(종합)- 기사 바로가기)
◆ LG 전자 마케팅, 네티즌이 홍보에 나선 이유
LG전자의 마케팅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감자입니다. 내용도 독특합니다. 대기업의 마케팅이 조롱거리가 되기도, 감동을 주기도 하고 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카드뉴스로 확인해보시죠.
(☞[카드뉴스] LG마케팅, 네티즌의 역습 - 기사 바로가기)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양 전 상무는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여성 임원으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 개발실 상무를 역임했다. 2016.01.12 박철중 기자 12일 오후 안산 단원고등학교 3층 2학년 2반(명예 3학년 2반) 교실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이 국화꽃을 두며 눈물짓고 있다. 채원준 기자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이 쇼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15.09.25 양지웅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백혈병 등 직업병 문제와 관련해 삼성전자와 가족대책위원회(가대위), 반올림(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등 3개 교섭주체가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법무법인 지평에서 '재해예방대책'에 관한 최종 합의서에 서명한 뒤 들어보이고 있다.왼쪽부터 백수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전무와 김지형 조정위원장, 송창호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 대표, 황상기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교섭단 대표. 2016.01.12 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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