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강원 북부 '한파주의보→한파경보' 발효
강원 철원·양구·강릉·평창·홍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12 16:40:30
(서울=포커스뉴스) 1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경기 가평과 강원 북부 5개 시·군에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강원 북부는 철원과 양구 평지, 강릉과 평창, 홍천 등 산간지역이다.
한파경보는 오전 최저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2일 이상 이어질 때 내려진다.
앞서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었는데 한파경보로 강화된 것이다.
또 이날 오후 4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경북 영양군, 봉화군, 울진군, 청송군, 의성군, 영양군 등이다.
충북 제천시·단양군과 강원 양구군, 양양군, 인제군, 고성군, 속초시, 정선군, 평창군, 홍천군, 동해시, 인제군, 삼척시, 정선군, 횡성군, 춘천시, 화천군, 영월군, 태백시 등에도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또 경기 여주시, 양평군, 이천시, 의정부시, 고양시, 동두천시 등에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특보 발효현황.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