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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버버리는 2016년 남성 컬렉션 쇼를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켄징턴 가든에서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Something old, something new, something borrowed, something blue,”를 테마로 시즌별 스타일의 경계를 허물고 발표한 첫 컬렉션이다.

2016 남성 켈렉션은 △트렌치코트 △탑코트 △더플 코트 △밀리터리 피 코트와 파카 △새로운 형태의 사첼백 △처음으로 선보이는 드라이버와 더비 슈즈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에는 작년 11월 발표한 프리 컬렉션룩도 포함됐다.

쇼장 중앙에서는 영국의 싱어송 라이터로 2015년 머큐리 상의 수상자인 벤자민 클레멘타인(Benjamin Clementine)이 록그룹 리버틴즈의 드러머 게리 포웰(Gary Powell)과 함께 라이브로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쇼는 지난 1월8일 애플 TV에 론칭한 버버리 애플리케이션과 버버리 홈페이지·트위터·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됐다.

인스타그램·라인·시나 웨이보·핀터레스트·애플 뮤직·유쿠·카카오·위챗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쇼를 경험할 수 있다.2016 버버리 남성 컬렉션에 참여한 배우 이종석(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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