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최정호 신임 대표이사 임명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 현장 경영 중심의 영업·노선 전문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12 16:16:21
△ 최정호_진에어_신임_대표이사.jpg(서울=포커스뉴스) 진에어는 12일 신임 대표이사에 최정호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상무·사진)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정호 신임 대표는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영업총본부(2000~2001년), 여객노선영업부(2001년~2003년), 여객마케팅부 등에서 근무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일본지역본부장을 맡은, 현장 경영 중심의 영업·노선 전문가다.
진에어는 “마원 대표이사가 임명 기간 내 모든 사업 년도에서 흑자를 달성한 것은 물론, 오랜 준비를 거친 장거리 노선 취항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2008년 설립 후 8주년을 맞는 올해, 새로운 최정호 대표이사 체제로 다시 한 번 회사를 재정비하며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3녀간 진에어를 이끌어온 마원 상무는 11일 발표된 대한항공 임원 인사를 통해 전무로 승진,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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