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그룹, 올-뉴 그랜드 보이저, 지프 75주년 기념 에디션 공개
37종의 미니밴 최초 기술 적용… 디트로이트 모터쇼서 스페셜 에디션 첫선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12 10:39:22
△ 지프_전모델_75주년_스페셜_에디션@naias_2016.jpg
(서울=포커스뉴스) FCA그룹은 2016 북미국제오토쇼(NAISA 2016·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올-뉴 그랜드 보이저와 지프 브랜드 전 모델 라인업에 걸친 7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크라이슬러는 올-뉴 그랜드 보이저(미국명: 퍼시피카)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 9단 자동변속기, 평행·직각 주차 보조 시스템, 전방추돌경보-플러스 시스템, 트라이-패널 선루프 등 37 종의 미니밴 최초 기술을 포함해 100 가지가 넘는 안전과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특히 플랫폼에서 내외부 디자인, 각종 편의 사양까지 모든 부분이 새롭게 개발됐으며 소음과 진동 수준을 최소화 했다.
최고출력 287마력, 최대토크 36.2㎏·m의 3.6ℓ 펜타스타 V6 엔진이 탑재됐으며 배터리는 240V의 전원으로 2시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배터리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약 48.3㎞며 일반 연비로 환산하면 ℓ당 34㎞에 이르는 높은 수치이다.
한편 SUV 브랜드인 지프(Jeep®)는 프리미엄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중형 SUV 체로키, 준중형 SUV 컴패스, 소형 SUV 레니게이드 등 전라인업에 걸쳐 7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지프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모델에 따라 사지 그린(Sarge Green 랭글러), 레콘 그린(Recon Green 그랜드 체로키, 체로키), 정글 그린(Jungle Green 레니게이드) 등 지프 특유의 그린 계열 색상이 적용됐고 브론즈 휠, 75주년 기념 배지, 전 좌석에 새겨진 75주년 기념 로고 등 지프의 헤리티지를 강조한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됐다.지프 75주년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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