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근길 막아선 '동성애 반대' 목사 '체포'

경찰, 조사 후 귀가조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11 18:41:25

△ [그래픽] 남자 몽타주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종로경찰서는 서울 가회동 서울시장 공관 앞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차를 자신의 차로 가로막고 서울시 직원들에게 항의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임모(62) 목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 목사는 이날 오전 7시쯤 박 시장 차량이 나오는 곳에 승합차를 세워두고 박 시장의 출근길을 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임 목사를 조사하고 귀가조치했다.

임 목사는 약 2년간 서울시가 시민인권헌장에 동성애를 옹호하는 내용을 담으려 한다며 비판시위를 벌인 바 있다.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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