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골든글로브] ‘마션’ 작품상과 맷데이먼 남우주연상까지 ‘2관왕’
맷데이먼 “정말 행운…사람들이 내 영화를 봐줄 때 나는 모두에게 감사했다" 수상 소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11 16: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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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영화 '마션'이 제73회 골든 글로브시상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
영화 '마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LA 비버리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주인공 맷 데이먼은 뮤지컬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맷 데이먼은 "할리우드 모든 분에게 감사하고, 아이들과 나의 전부인 아내에게 고맙다. 정말 행운이다. 사람들이 내 영화를 봐줄 때 나는 모두에게 감사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과 영화를 위해 열심히 일해준 사람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맷 데이먼은 알 파치노(대니 콜린스) 마크 러팔로(인피니틀리 폴라 베어) 크리스찬 베일(빅쇼트) 스티브 카렐(빅쇼트)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을 펼쳤다.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 분)를 구하기 위한 나사(NASA)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SF영화다. 전세계에서 4억2890만7860달러(약 5184억2000만원) 수익을 거뒀다.영화 '마션'이 11일(한국시간) 미국 LA 비버리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맷데이먼)을 각각 수상했다. 사진은 영화 '마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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