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조립식 주택 화재…600만원 피해

나무판자 위 방치한 연탄재서 발화 추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11 08:24:44

(서울=포커스뉴스) 10일 오후 9시 25분쯤 서울 용산구 신계동의 한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이웃 주민 강모(74·여)씨가 연기를 흡입해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고 강씨는 부상 정도가 경미해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또 조립식 주택 대부분과 침대, 책상 등 가재도구가 타 소방서 추산 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조립식 주택 거주자 조모(27)씨가 연탄을 갈면서 연탄재를 나무판자 위에 방치하고 외출했다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10일 오후 9시 25분쯤 서울 용산구 신계동의 한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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