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7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서 ‘나눔저금통’과 성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이동진 롯데칠성음료 지원부문장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나눔저금통’에 담긴 모금액을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저금통에 담긴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500㎖페트를 활용해 만든 ‘나눔저금통’ 약 130개를 본사·지점·공장 등 전국 사업장에 배치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모금활동을 펼쳤다.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1992년 설립, 현재 전국 26개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 소외된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사랑의 도시락배달 등을 진행한다.김진옥 종로 전국천사무료급식소 과장(좌)에게 이동진 롯데칠성음료 지원부문장(우)이 나눔저금통을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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