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는 자사 7기 청년봉사단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감귤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고 8일 밝혔다.

제주 감귤은 지난 11월 이상기후로 인해 정상 수확기를 놓쳐 가격이 폭락했다. 이에 청년 봉사단원 90여 명은 지난 7일 제주 감귤 농장을 방문해 감귤 200㎏을 수확했다. 수확한 귤은 봉사단이 그간 인연을 맺어 온 전국 지역 아동센터, 복지관 등 15개 기관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7기 청년봉사단은 지난 5월 조직돼 △사랑의 연탄 배달 △밥퍼나눔운동 △노을공원 나무심기 △쾌적한 한옥마을 거리 조성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오는 2월13일 해단식을 갖고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카페베네 청년봉사단 7기가 '제주도 감귤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 현수막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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