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황]中위안화 절상에 힘입어 원화가치 2.5원 상승 마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08 15:15:56
(서울=포커스뉴스) 중국인민은행이 9거래일만에 위안화 가치를 절상함에 따라 원화 가치도 함께 반등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 1198.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개장 당시 전 거래일보다 2.2% 급등했다. 등락을 거듭했지만 오후부터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중국 정부가 2거래일 연속 중국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서킷브레이커 도입을 철수하고 대주주의 자사주 매각 지분한도에 대한 일련의 대응책을 내놨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고시환율을 전날보다 0.015%내린 달러당 6.55636위안으로 고시, 위안화 가치를 절상해 원화 가치의 상승세를 막았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