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성동일, SBS 드라마 '보보경심:麗(려)' 합류

김성균, 천기누설과 인간적인 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똘끼 다분한 천재 '최지몽' 役<br />
성동일, 고려의 대장군이자 왕소(이준기 분) 최측근 '박수경' 役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08 11:14:52

(서울=포커스뉴스) 배우 김성균과 성동일이 SBS드라마 '보보경심:麗(려)'에 출연한다.

홍보사 더 틱톡은 8일 "김성균과 성동일이 SBS드라마 '보보경심:麗(려)'에서 각각 희대의 천재 '최지몽' 역과 고려의 대장군 '박수경'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보보경심:麗(려)'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을 표방한다. 남녀 주인공으로 이준기와 아이유가 캐스팅됐다. 강하늘, 홍종현, 백현, 남주혁, 지수가 꽃황자 군단으로, 강한나, 서현이 고려의 공주와 후백제의 공주로 각각 출연한다. 100%사전제작되며 올 하반기 방송 편성 예정이다.

김성균이 맡은 '최지몽'은 '똘끼'가 다분한 천재다. 천문과 점에 빼어나지만 온나라를 쏘다니며 보고듣고 참견하며 현대인인 해수(아이유 분)와 묘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는 인물이다. 성동일이 연기하는 '박수경'은 고려의 대장군이자 왕소(이준기 분)의 최측근이다. 무뚝뚝한 성격을 가졌으나 알고 보면 '딸바보'다.

드라마 '보보경심:麗(려)' 제작사측은 "돋보이는 존재감과 연기력을 가진 김성균과 성동일의 합류는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배우 김성균(왼쪽)과 성동일이 SBS드라마 '보보경심:麗(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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