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숙명여자대학교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한국문화체험 동계 프로그램 '2016 Winter Beyond Borders Program(이하 WBBP)'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WBBP에는 호주,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대만, 캐나다, 중국, 홍콩 등 총 7개국 31명이 참가했고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어 수업, 태권도·한식 배우기 수업 등을 진행하고 난타공연, K-POP댄스 배우기, DMZ투어 등 문화체험도 예정돼 있다.

또 숙명여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도우미들과 1:1로 짝을 이뤄 한국에 대해 알 수 있는 각종 탐방을 하게 된다.

지난 2010년 1월 처음 실시한 이래 올해로 7회째를 맞은 WBBP는 한류의 세계화에 발맞추어 한국의 언어, 문화 등을 심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강의와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7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 Winter Beyond Borders Program에 참여한 외국인 학생들이 교내 캠퍼스 투어를 하며 숙명여대 홍보대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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