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安신당' 합류 결정
한상진 교수와 함께 공동 창준위원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08 10:30:48
△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 들어서는 윤여준 전 장관
(서울=포커스뉴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와 함께 안철수 의원이 추진 중인 신당의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을 맡는다.
8일 안 의원 측 관계자는 "오늘 오전 11시 윤 전 장관이 신당의 마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준위원장으로 신당에 합류하는 소식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장관은 그동안 여러 번 안 의원의 영입제안을 받았지만 고사해왔다. 그러나 안 의원의 잇단 '러브콜'에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신당 창당 준비는 '개혁적 보수' 윤 전 장관과 '성찰적 진보'를 표방하는 한 교수가 맡게 됐다.
한편, 신당은 이날 오후 6시 당명을 발표하고 오는 10일 창준위를 출범한다.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한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 빈소로 윤여전 전 장관이 들어서고 있다. 2015.11.22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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