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6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대표 발대식

60대1 경쟁률 뚫고 선발된 볼키즈 한국대표 20명 호주 현지로 출발<br />
호주오픈 경기 현장에서 전세계 볼키즈와 함께 활약, 현지 문화체험까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08 1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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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기아자동차는 ‘2016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볼키즈로 활약할 한국대표 20명이 발대식을 가진 뒤 호주로 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에서 테니스 볼의 원활한 공급과 처리를 돕는 유소년으로, 호주오픈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는 매년 국내 선발대회를 통해 20명의 볼키즈를 선발해 호주오픈에 파견해 왔다.

기아차는 지난 9월부터 1200명이 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영어능력평가와 실기평가 등 2차에 걸친 심사를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20명이 볼키즈 한국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7일 호주로 출발한 볼키즈 한국대표단은 멜버른에서 테니스 경기 운영과 볼키즈 역할에 대한 집중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 온 350여명의 볼키즈와 함께 호주오픈 예선 및 본선 경기의 운영을 지원하는 공식 활동을 비롯해 멜버른과 시드니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총 18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기아차는 2003년 호주오픈부터 14년째 호주오픈 볼키즈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지원 자격을 기아차 구매 및 보유고객 자녀로 한정해 기아차 고객들을 위한 특화된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한편 기아차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후원 외에도 세계축구연맹(FIFA), 유럽축구연맹(UEFA),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미국프로농구협회(NB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한국프로야구협회(KBO) 후원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7일 오후 2016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대표 20명이 출발에 앞서 인천공항에 모여 발대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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