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北 핵실험 대비 대응태세 강화

이상원 서울청장, 7일 오전 지휘부회의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07 15: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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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지방경찰청은 전날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한 것과 관련해 7일 오전 지휘부회의를 열고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경비상황 점검과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이상원 서울경찰청장이 오늘 오전 서울청 중회의실에서 지휘부회의를 개최하고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응태세 등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청내 차장·부장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서울지역 31개 경찰서 서장, 기본동부 직할대장 등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이 청장은 회의에서 “이번 북한의 핵실험을 중대한 안보위협으로 인식하고 경찰은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면서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테러예방활동 및 출동대기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강신명 경찰청장은 6일 오후 경찰지휘부 회의를 열고 전국 경찰관서에 경계강화를 발령했다.이상원 서울경찰청장이 7일 오전 서울청 중회의실에서 지휘부회의를 개최하고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응태세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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