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신입사원, 저소득층 학생에게 방한용품 전달
지난해 1년간 ‘기부천사게이트’ 임직원 기부를 통한 모금으로 재원 마련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07 10:55:20
△ ㅗㅗ_(16).jpg(서울=포커스뉴스) 코오롱그룹은 신입사원 98명이 7일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코오롱사회봉사단과 함께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신학기 용품 키트 ‘드림팩(Dream Pack)'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은 저소득층의 초·중학생들에게 추운 겨울에 필요한 방한용품과 신학기 용품을 담은 키트를 전달하는 코오롱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드림팩은 목도리, 무릎담요 등 방한용품과 학용품 등 총 13개 용품으로 구성됐고, 총 44개 지역아동센터 1430명에게 전달됐다.
코오롱 임직원은 지난 한 해 매월 급여일마다 기부천사게이트를 통해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 성금을 모아왔다. 기부천사게이트는 매월 급여일 본사 출입구에 설치돼 직원들이 통과할 때마다 5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기부 창구이다.
드림팩 제작에 참여한 박연정 신입사원은 “코오롱사회봉사단의 새로운 일원으로서 참여하게 돼 뜻 깊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는 코오롱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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