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6] 삼성전자, 곡률‧두께 혁신한 디스플레이 신제품 공개
세계 최초 1800R 곡률 구현한 커브드 모니터 첫선<br />
베젤 간격 1.4㎜…세계 초슬림 베젤 비디오월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07 07:12:34
(라스베이거스=포커스뉴스) 삼성전자가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세계 최고 곡률의 커브드 모니터와 매우 얇은 두께의 베젤을 탑재한 비디오월 사이니지 등 디스플레이 산제품을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곡률 1800R를 구현한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CF591‧CF391‧CF398‧CF390)는 몰입감과 눈의 피로감을 개선해 게임 환경에 적합하다.
이번 제품에는 'HDMI 프리싱크(FreeSync)' 기술도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HDMI 프리싱크는 고화질 콘텐츠의 화면 깨짐 문제를 해소하는 기능으로, 기존의 디스플레이 포트(Display Port) 뿐만 아니라 HDMI 연결까지 지원한다.
또한 화면의 깜빡임을 줄여주는 '플리커-프리'(Flicker-Free) 기술과 눈을 보호하는 '아이 세이버 모드'(Eye Saver Mode) 등 신규 기능도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16에서 'NBA 2016'와 '니드 포 스피드'(Need For Speed) 등 'EA SPORTS'의 최신 게임을 커브드 모니터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베젤이 적용된 비디오월(UHF-E)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한 화면의 우측과 하단의 베젤 두께가 0.5㎜이고, 좌측과 상단의 베젤 두께가 0.9㎜에 불과하기 때문에 여러 개의 화면을 겹쳤을 경우 화면과 화면 사이의 베젤 간격이 1.4㎜로 세계에서 가장 얇다.
더욱 슬림화된 베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비디오월 솔루션의 뛰어난 영상 품질과 내구성 등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도 적용되었다.
김석기 삼성전자 전무(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는 "이번 전시회는 삼성만의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미래형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지속 개발하여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밝혔다.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16'에서 삼성전자가 화면과 화면 사이의 베젤 간격이 1.4㎜인 초슬림 베젤 비디오월(UHF-E)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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