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전자랜드 9연패로 몰아넣어…이정현, 3점슛 6개 포함 20득점
이정현, 3점슛 6개 포함 20점으로 맹활약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05 21:14:46
△ 돌파하는 이정현
(서울=포커스뉴스) 안양 KGC인삼공사가 인천 전자랜드를 8연패의 늪에 빠트렸다.
KGC는 5일 오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2015-2016 KCC프로농구 남자부 홈경기에서 90-82로 승리했다. 이날 KGC는 리틀이 24점을 올리며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이정현이 3점슛 6개 포함 20점을 올렸고 어시스트도 7개를 기록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이날 이정현은 자신이 올린 20점 중 18점을 3점슛으로 기록했고 2점은 자유투로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포웰이 32점으로 양팀 통틀어 최다득점을 올렸다. 3점슛도 3개를 기록했고 리바운드도 9개를 잡아냈다. 하지만 콘리와 정영삼이 각각 18점과 15점을 올린 것을 제외하면 다른 선수들의 득점 가담이 현저히 부족했다.
KGC는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해 22승 16패를 기록하며 공동 4위를 지켰다. 반면 최하위 전자랜드는 11승 27패째를 기록하며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최근 8연패로 팀 분위기도 크게 가라앉은 상태다.(안양=포커스뉴스)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KGC-전자랜드 경기에서 KGC 이정현이 전자랜드 김지완의 수비를 뚫으며 골밑 돌파를 노리고 있다. 2016.01.05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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