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상하이지수, 안정 찾나…약보합 마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05 16:49:14
△ [그래픽]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추이
(서울=포커스뉴스) 중국증시가 전날 폭락 이후 안정세를 나타냈다.
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6% 하락한 3287.71로 거래를 마쳤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어제(4일) 폭락 이후 중국 당국이 주요 금융주식들을 사들이며 증시 안정에 나섰다는 것. 중국증권거래소도 상장사 주요주주의 지분매각 제한 조치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시사하면서 증시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날 중국증시는 대형주 중심의 상하이선전300 지수가 장중 5.05% 급락,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돼 15분간 거래가 중단됐다. 이후 지수는 또 5% 넘게 떨어지면서 총 낙폭이 7%에 근접하며 거래가 완전히 중단된 바 있다.(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는 새해 첫날 두 차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거래가 완전 중단됐다. 2016.01.04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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