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엑소 도경수-박신혜, 약 3개월간의 '형' 촬영 종료

'형', 2016년 개봉 목표로 후반 작업 돌입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05 09:56:40

(서울=포커스뉴스) 조정석, 도경수(EXO), 박신혜가 한 작품에 모였다. 대세 스타들의 만남에 캐스팅만으로도 화제가 됐던 ‘형’(가제)이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면서다.

‘형’은 형제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15년 만에 집에 돌아온 뻔뻔한 사기꾼 형 두식(조정석 분)과 잘나가는 유도선수 동생 두영(도경수 분)이 원치 않는 동거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해 10월 19일에 시작한 ‘형’의 촬영은 12월 31일에 끝났다. 차가운 날씨 속 밤샘 촬영이 이어졌지만, 분위기는 연신 훈훈했다. 특히 형제로 출연한 조정석과 도경수는 서로를 아낌없이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의 주역이 됐다.

조정석은 “좋은 스태프들 덕분에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내 동생 두영이 (도)경수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경수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너무나도 좋은 감독님, 스태프들, 그리고 우리 (조)정석이 형이 잘 이끌어줘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덧붙였다.

두영에게 제2의 인생을 제안하는 유도코치 수현 역을 맡은 박신혜도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는 “굉장히 따뜻한 형제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현장에서 두 분과 함께 너무 즐거웠다”고 밝혔다.

영화 ‘형’은 후반 작업을 거쳐 2016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조정석, 도경수(EXO), 박신혜가 열연한 영화 '형'의 촬영 일정이 모두 끝났다. 사진은 촬영을 마치고 인증샷을 찍고 있는 출연진과 스태프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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