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말 박스오피스…'히말라야'·'셜록'·'내부자들:디 오리지널' 3파전
'히말라야' 637만, '셜록:유령신부' 66만, '내부자들:디 오리지널' 83만 누적관객수 기록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04 09:37:23
(서울=포커스뉴스) 새해 첫 주말 박스오피스가 발표됐다. '히말라야'가 해가 바뀌어도 여전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그 뒤로 '셜록: 유령신부'와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각각 2위와 3위 자리를 차지했다.
'히말라야'는 지난해 12월 16일 개봉일부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월 3일까지 '히말라야'는 637만1091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에베레스트 데스존에서 숨진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떠나는 엄홍길 대장(황정민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그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2위 자리에 '셜록:유령신부'가 올랐다. 국내에서도 대중의 사랑을 받은 영국 드라마 '셜록' 시리즈가 극장판으로 공개돼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그 화제는 박스오피스 결과로 이어졌다. 지난 2일에 개봉한 ‘셜록:유령신부’는 3일까지 누적관객수 66만4479명을 기록하며 개봉일부터 차지한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켰다.
'내부자들'의 열기는 '내부자들:디 오리지널'로 이어졌다. 지난 해 12월 31일에 개봉한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지난 3일까지 83만146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는 상영시간 2시간 10분의 '내부자들'에 50분이 추가된 버전이다. 늘어난 상영시간 속에 더욱 깊어진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의 캐릭터를 보여주며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위 이하 기록도 눈에 띈다. 127만6152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몬스터 호텔2', 312만1569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그리고 51만2428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조선마술사'가 각각 4, 5, 6위를 이어가고 있다2016년 첫 주말 박스오피스에 '히말라야', '셜록:유령신부',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좌측부터 순서대로)이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해당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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