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새해 첫차는 디젤 ‘SM3 dCi’… 가격은 1980만원 부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04 09:40:38
(서울=포커스뉴스) 르노삼성자동차는 4일 준중형 SM3의 디젤엔진을 탑재한 ‘SM3 dC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SM3 dCi는 준중형 세단의 스테디셀링 모델인 SM3에 F1으로 검증된 르노의 디젤 기술력이 더해져 가격대비 최고의 효용성과 가치를 높였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르노의 1.5 dCi 디젤엔진과 독일 게트락사 의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조합해 유로6에 대응하는 친환경 디젤 엔진으로 ℓ당 17.7㎞ 연비를 실현했다.
1.5 dCi 디젤엔진은 벤츠, 닛산, 르노 등의 20여 글로벌 브랜드에 적용되고 있을 정도로 그 성능은 공인된 고효율 디젤 엔진이다.
SM3 dCi는 실용영역 대에 맞춰진 출력과 최대 토크 설정, 즉각적인 변속 성능으로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SM3 dCi는 NVH 개선을 통해 우수한 정숙성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M3 dCi에는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오토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싱 와이퍼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자동접이 기능 포함) △후방 경보장치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운전석/동승석) △전자식 차속감응 파워 스티어링(SSEPS) 등의 고급 편의장치를 채택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SK 3D 티맵(T map)이 탑재된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차 안에서 즐기는 SK 멜론(Melon) 서비스 △디지털 허브 와이파이(Wi-Fi)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동영상 전송이 가능한 P2C(Phone to Car) 기능 등으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부사장)은 “유러피언 디젤QM3의 인기를 통해서 검증 받은 르노삼성의 디젤 라인업에 SM3 디젤이 추가되면서, 디젤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였다”면서, “SM3 dCi는 합리적인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M3 dCi 모델은 SE와 LE의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트림별 가격(부가세 포함)은 △SE 1980 만원 △LE 2095 만원이다.르노삼성차는 준중형 SM3에 디젤엔진을 얹은 SM3 dCi를 4일 출시했다. 2016.1.4. 조윤성 기자 coo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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