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새해부터 알뜰폰 가입비 폐지…통신비 1만6500원 절감
'SK알뜰폰 세븐모바일'로 신규 및 번호이동 가입시 가입비 자동 면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04 09:16:58
(서울=포커스뉴스) SK텔링크(대표이사 이택)가 고객들의 실질적인 가계통신비 경감을 위해 새해부터 알뜰폰 가입비를 전면 폐지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고객들이 SK텔링크의 알뜰폰 브랜드 'SK알뜰폰 세븐모바일'로 신규 및 번호이동 가입시 1월 1일부로 1만5000원의 가입비(부가세 포함 1만6500원)가 자동 면제된다.
그동안 SK텔링크는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발맞춰 중저가 보급형 단말기 도입 및 알뜰폰 고객층에 최적화된 저렴한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의 2015년도 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에서 알뜰폰 사업자 중 유일하게 '양호' 등급을 받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송재근 SK텔링크 알뜰폰(MVNO)사업본부장은 "올해 가입비 폐지를 시작으로 알뜰폰 시장의 질적 성장에 역점을 둔 다양한 고객 혜택 및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알뜰폰이 합리적인 통신문화의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링크는 온라인 직영점 SK알뜰폰 세븐모바일 다이렉트를 통해 기존 통신사 기본 제공량 그대로, 기본료는 50% 저렴한 유심(USIM) 요금제 가입시 6000원의 유심비(부가세 포함 6600원)를 면제하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가입비 면제 및 이벤트를 통해 SK알뜰폰 세븐모바일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최대 2만1000원(부가세 포함 2만3100원)의 통신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SK알뜰폰 세븐모바일 다이렉트(www.sk7mobiledirec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SK텔링크 알뜰폰 가입비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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