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기본요금 ‘0원’ 요금제 출시…음성 월 50분 제공

월 3만9900원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도 출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03 13:15:49

(서울=포커스뉴스) 우정사업본부가 기본요금 0원에 매월 50분 음성통화를 무료로 쓸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했다. 월 3만9900원(부가세 포함 4만3890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요금제도 내놨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알뜰폰의 4일부터 새로운 요금제 2종을 선보인다.

기본요금 없이 매월 50분 동안 공짜로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기본요금이 없기 때문에 매월 50분 정도만 통화를 한다면 한 푼도 안 내고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가 기본요금 6000원을 추가하면 음성 230분, 문자 100건, 데이터 500MB를 사용할 수 있다.

월 3만9900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상품도 이날 출기됐다. 데이터 10GB를 다 사용하면 매일 2GB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단말기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우체국알뜰폰 전용 폴더폰 단말기를 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좋은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루나폰도 우체국알뜰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알뜰폰의 상품이 온·오프라인을 합쳐 60종까지 다양화됐다”면서 “국민 가계통신비 절감과 중소업체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우체국알뜰폰 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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