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신년사 키워드 “혁신과 내실을 통한 성장기반 구축”

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사업 경쟁력, 시스템경쟁력, 소통 경쟁력 강화에 힘 쏟을 것

이채봉 기자

ldongwon13@hanmail.net | 2016-01-03 10:53:00

 

△ 사진출처=한화그룹[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한화그룹은 4일 발표되는 신년사 전문 공개에 앞서 신년사의 주요 내용을 3일 발표했다.

한화그룹은 올해 세계경제의 불안이 가중되고 어려워질 전망이라는 위기의 상황을 전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IMF외환위기 때보다 더 심각한 경제위기라는 경각심도 느끼고 있다.

그렇지만 한화그룹은 그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위기의 시대를 더 강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담금질의 시간으로 받아들이고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데 방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화그룹은 ‘혁신과 내실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의 해’로 삼아 ‘일류경쟁력 강화’에 모든 에너지를 결집시킬 계획이다. 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시스템 경쟁력 강화, 소통을 통한 신뢰경영 등 세 가지 부분으로 나눠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방산유화에서 규모의 경쟁력을 넘어 시너지 확대를 도모하고, 파리기후협약에서 보듯 글로벌 녹생성장을 주도하는 초일류기업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업계 1위의 핵심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새 가족이 된 회사들의 장점을 그룹전체가 함께 공유하는 등 경영효율과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시스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도 주력한다.

또 편견의 벽을 허물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공감대를 만들어내는 대내·외 소통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신뢰경영을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숲을 이루고 살아가는 나무처럼 ‘함께 멀리’의 동반성장 철학을 기업의 모토로 삼고 있는 한화그룹은 국가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으로 청년고용을 늘리고,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사진출처=한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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