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첫 북미 투어 각오 “우리의 또 다른 도전”
2016년 첫 팬미팅서 왕성한 국내외 활동 예고
이현진 기자
winjinjin@hanmail.net | 2016-01-02 20:49:18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첫 북미투어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CGV에서 2016년 첫 팬미팅 ‘핑크 메모리 데이(PINK MEMORY DAY)’를 연 에이핑크는 “2015년은 더 짧게 느껴졌던 것 같다”며 “처음으로 우리 꿈이었던 콘서트도 2회를 했고, 팬 소통 기회 많았던 것 같다. 올해도 그 기회 많았으면 좋겠다”고 2015년을 되돌아봤다.
올해도 에이핑크는 바쁜 한 해를 보낼 예정. 팬미팅 다음날인 5일 에이핑크는 첫 북미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이에 대해 에이핑크는 “처음 북미투어를 가게 됐다. 에이핑크에게는 또 다른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아시아는 많이 갔는데 처음으로 북미 팬들에게 인사드릴 기회라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공연하고 올 생각이다. 북미에 계신 팬들은 우리를 잘 모르실텐데 에이핑크 많이 알리고 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에이핑크는 활발한 국내 활동도 예고했다. 이들은 “해외 활동도 좋지만 국내에서도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열심히 갈고 닦겠다. 2016년도 음악으로 즐거움을 주는 에이핑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팬미팅에서 에이핑크는 지난해 앨범 활동과 국내 첫 단독 콘서트, 해외 단독 콘서트, 일본 라이브 투어 등 국내외에서 펼쳤던 활동에 대한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서울=포커스뉴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GV에서 열린 에이핑크와 함께하는 신년 데이트 'Pink MEMORY DAY' 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 정은지, 윤보미, 손나은, 박초롱, 김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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