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횡단보도서 지반침하 발생

소방당국, 환승통로 공사 중 토사 유실 지반침하 원인 추정

이영진 기자

refilllyjin@naver.com | 2016-01-02 11:18:17

 

[부자동네타임즈 이영진 기자]2일 오전 2시 52분쯤 서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 4번~3번출구 사이 횡단보도 부근에서 지반이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반이 침하된 구역은 가로 50㎝·세로 50㎝, 깊이5m가량의 공간이다.

소방당국은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 역과 6호선 효창공원앞역 중간에 환승 통로를 만드는 굴파기 공사 중 일부 토사가 유실돼 지반침하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구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진제공=서울 용산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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